2012년 8월 31일 금요일

120830_Roma-Pompei


10시경 숙소에서 아침먹고 로마 출발.
여전히 찌는 듯한 더위. 강렬한 태양. 
달리는 내내 땀이 줄줄 흐른다.

나폴리 잠시 들렀다가 바로 폼페이로 이동.
예약한 숙소에 짐풀고, 바로 근처의 품페이 유적에 가서 구경..














내일은 브린디시로 이동해서 그리스로 출국.

이동거리 : 270km

숙박 : 19유로
주유 : 14유로
폼페이티켓 : 11유로
식비 : 14유로

120829_Roma


아프리카에서 문제가되는 수단 비자를 해결할 수 있을까해서
수단 대사관을 검색, 바이크 타고 찾아감.
가는 김에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도 방문.

사우디아라비아는 초청장 없이는 비자발급 불가라하고,
수단 대사관은 이사가서 행방불명.
검색해서 나온 주소는 맞지 않고,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안되고..
이래저래 로마에서 비자발급은 안되나보다.
그리스, 터키로 넘어가서도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낮엔 너무 더워서 숙소에서 컴퓨터작업, 휴식하다가 
해진후 바이크 가지고 시내 잠시 샨책.





티피와 채가 아테네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만나러 가야지.

일단 내일은 나폴리, 폼페이로..
모레 그린디시에서 그리스로 넘어가기로 했다.


이동거리 : 40km

주유 : 17유로

2012년 8월 30일 목요일

120828_Roma

점심 숙소에서 먹고, 수빈, 새슬 배웅해줌.
걸어서 시내 산책.
바티칸 성당에 다시 가서 한가로이 구경.










내일 어디로 이동할지 결정해야하는데..
베네치아, 크로아티아 해안 코스도 끌리네..

이동거리 : 0km

식비 : 4유로

2012년 8월 29일 수요일

120827_Roma


민박집에서 만난 수빈,새슬이와 로마 산책.
바티칸에 다시 가서 구경.
두번째라서 그런가 산피에트로 대성당은 처음만큼의 대단한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 장엄함이란..

시내 산책하다가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
무려 삼겹살!!!
여행 5개월 동안 먹었던 모든 식사중에 최고다.

밤 10시넘어 수빈, 새슬과 로마 야경 구경.
공화국광장,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2년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그자리에 웅장하게 서있는 콜로세움.
지난 2천년동안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그렇게 서있겠지. 

200유로 인출.







이동거리 : 0km

바티칸 박물관 입장료 : 15유로
식비 : 6유로

120826_Barcelona-Roma


중간에 사르데냐 토레스항에 잠시 정차하였다가,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여 연착하여, 
22시간여 항해 후 이탈리아, Civitavecchia 항에 도착.
이미 날은 저물어 깜깜한 해안길을 달려서 로마로 이동.
예약해 두었던 민박집에 짐풀고,
늦은 식사.



다시 또 로마에 왔다.

이동거리 : 70km

숙박 3일 : 75유로

2012년 8월 28일 화요일

120825_Alicante-Barcelona


알리칸테에서 10시경 출발.
날은 여전히 강렬한 태양, 찌는듯한 무더위.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잠시 국도를 이용하다가 고속도로로 빠르게 달렸다.

6시경 바르셀로나 도착.
항구 터미널로 가서 티켓팅후,
시내에서 배안에서 먹을 먹거리사고,
케밥으로 오늘 처음으로 식사하고,
잠시 휴식후 항구에서 기다리다가 페리에 승차.
이번배도 꽤나 큰 규모다.









4인실 도미토리.
이탈리아까지 20시간.
와이파이가 안되나보다.
하루 종일 뒹굴거려야겠다.

스페인, 강렬한 태양. 구름한점 없는 쨍한 하늘만 기억에 남을 듯하다.

이동거리 :560km

주유 : 24유로
식비 : 12유로
고속도로 통행료 : 31유로

120824_Algeciras-Alicante


아침 먹고 숙소출발.
찌는듯한 더위. 
어제는 좀 견딜만 하더니 오늘은 정말 달리기 힘든 날씨다.
에어컨 생각이 간절..

달리다가 길가의 Decathron 매장에서 텐트구매.
이제 다시 캠핑을 할 수 있다.
과연 몇번이나 사용할 수 있을지..

국도로 달리다가..
너무 힘든 날씨라, 그나마 시원하게 빨리 달리고 싶어서
오후들어선 주로 고속도로로 달렸다.
중간중간 뭐 그리 톨게이트가 많은지.. 엄청 짜증이다.







겨우겨우 Alicante 호스텔 도착.
여기도 꽤나 큰 도시네..
호스텔.. 다좋은데.. 에어컨이 없다.
젠장.. 창문을 다 활짝 열어도 땀이 줄줄..
모기는 또 뭐이리 많은지..
오늘밤 잠자긴 다 글렀다.

내일 바르셀로나에서 로마로 가는 페리를 예약했다.
사르데냐.. 지중해 섬들 구경은 포기다.
뭐 지중해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이탈리아로 바로 넘어가서 로마에서 3박.
그후 남하하여 그리스로 이동..

유럽은 이제 그만.. 빨리 넘어가고 싶은 맘이다.
아.. 그쪽은 더 더우려나.. 젠장.. 

이동거리 : 620km

텐트구입 : 120유로
주유 : 34유로
고속도로 통행료 : 20유로
바르셀로나-로마 페리티켓 : 177유로
숙박 : 18유로
식비 : 6유로

120823_Lisbon-Algeciras


10시경 리스본 출발.
남쪽으로 포르투갈을 종단하여 다시 스페인으로 진입.

쨍쨍한 햇빛은 여전하고 태양아래에서 숨이 막힐듯 더운 것은 여전하지만,
이제 곧 가을이 오려는지 달릴때 느껴지는 바람은 선선한 기운이 감돈다.
이정도의 날씨만 되어도 무리없이 달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질녘 유럽 최남단 Tarif 도착.
Gibroltar 해협.
이미 날이 어두워서 멀리 아프리카 모로코의 불빛들이 멀리 바다너머 보인다.
남쪽끝까지 왔으니,
유럽의 동서남북 끝까지 모두 가보게 되었다.







숙소가 참 맘에 든다.

아침에 호스텔에서 주는 빵한조각 주스하고 먹고,
달리는 동안 주유소에서 샌드위치 한조각 사먹고, 
그제 사두었던 바나나 한개가 오늘 먹은 전부다.
배가 고파서 여기 호스텔 근처에서 뭐라도 사먹을까 했는데,
숙소가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그나마 먹을것을 파는 곳까지 500m이상 거리..
어쩔까 하다가 그냥 자려고 했다.
잠시 바람쐬러 밖에나가 한바퀴돌다가 리셉션 남자직원이 축구보면서
빵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
하나 먹어도 되냐고 물어서-참 뻔뻔해졌다- 하나 뺏어먹었다.
이제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다. Good~


이동거리 : 740km

숙박 : 21유로
주유 : 50유로
고속도로 통행료 : 12유로
식비 : 4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