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2일 화요일

120521_Kaamanen


숙소도 꽤 마음에 든데다가, 날이 흐릿하니 비가 올듯하기도하고,
아직 노르웨이에서의 운행준비가 부족하기도하고 해서
하루 더 머물며 준비하기로 하였다.

지도다운받고, 숙소 정보 검색하고, 
페이스북등 인터넷 작업도 하고..
먹거리사러 이나리로 바이크 가지고 라이딩겸해서 다녀왔다.

내일은 노르웨이로 간다.
날이 좀 풀려야할텐데..

이동거리 : 60km

숙박 : 20유로
식비 : 25유로
호스텔멤버십 : 17유로

2012년 5월 21일 월요일

120520_Haukipudas-Kaamanen


출발할 때부터 살짝이지만 비가 흩날렸다.
오래간만에 우비까지 풀착용하고 출발해서 한시간만에 열선장비까지 작동하며 달렸다.
역시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는 녹지않은 눈도 다시 보이고, 호수에 아직도 덜녹은 얼음도 보인다.
하지만 시베리아보다는 견딜만하다.





오후들어서며 비는 그치고 청명한 하늘이 되었다.
풍경이 시베리아와 비슷한듯하면서도 물과 호수가 많고 좀더 밝은 느낌이다.
중간 중간 사슴도 나와주시고, 제법 괜찮은 라이딩이었다.

길에 숙박할 수 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띈다.
중간중간 얼마쯤하는지 알아보며 달려도 좋을 듯한데 귀찮아서 그냥 지나친다.





오늘 묵는 여기 Jokitorma도 상당히 좋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오늘도 혼자서 전세내서 쓴다.


이게 밤 12시반에 찍은 사진이다.

오로라보는 것은 포기해야겠다.
밤 12시에도 해가 지지 않는다.
진짜 백야구나..

이동거리 : 560km

숙박 : 23유로
식비 : 14유로
주유 : 13 + 11 + 12 + 12 = 48유로

120519_Helsinki-Haukipudas


10시쯤 헬싱키 출발.
도로상태도 더할 수 없이 좋고, 날씨도 화창하여 달리기 좋은 환경이었다.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100km정도는 돌아가는 길로 달렸다.
730km나 달렸는데도 할만하다는 느낌이다.
길이 좋고, 운전이 편해서인지, 아님 장거리 주행에 완전 적응했기 때문인지..







Oulu 지나서 검색해 두었던, Virpiriemi호스텔에 찾아왔다.
호스텔 문이 닫혀있어서 바로 앞 식당에 물어서,
직원에게 연락. 
다음부턴 꼭 예약하고 다니란다.
하여튼 방이랑 시설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사우나도 공짜로 할 수 있어서 여행 시작한후 처음으로 사우나에서 땀을 흘렸다.
식당에서 식사 사먹고, 씻고, 정리하고..

12시가 되어서야 해가진다.
이런게 백야.. 아직 녹지않은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다.
확실히 북쪽은 춥다.
내일은 열선도 다시 준비해서 라이딩해야겠다.

오로라를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이동거리 : 730km

숙박 : 20유로
주유 : 12 + 11 + 12 + 12 = 47유로
식비 :12유로

120518_Helsinki


호스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후 걸어서 시내구경 나감.
스타디움 타워.. 시장.. 호숫가.. 기차역..
어디나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












이제 매번 똑같은 그런 여행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까.
잘 모르겠다.

호스텔로 돌아와서 그동안 쌓였던 빨래거리들 세탁, 짐정리..
그리고 내일 떠날 준비.

날이 쌀쌀하다.
역시 북쪽지방 답게 쌩쌩 부는 바람에선 춥다는 느낌이 든다.
내일부터는 다시 장비를 풀착용하고 라이딩을 해야겠다.
부디 비만 오지 않기를..

이동거리 : 0km

숙박 : 20유로
세탁 : 4유로
입장료 : 5유로
식비 : 6유로
치실 : 2유로

120517_Tallinn-Helsinki


10시에 탈린 여객터미널에 도착.
바로 차량 출입구로 가서 티켓을 받고 잠시 대기하다가 선박안으로 차량이동해서 주차함.
티켓받을 때, 신분확인하러 여권잠시 보여준것 말고는 아무런 검사나 검문이 없다.
참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1시 좀 넘어서 배는 탈린항을 출발해서 1시반쯤 헬싱키항 도착.
헬싱키에서도 아무런 검문, 검사없이 그냥 배에서 바이크를 몰고 밖으로 나가서
바로 시내로 이동.

스타디움 호스텔에 2시쯤 도착.
예약확인하고, 숙박비 결재하고, 
체크인은 3시부터라고 해서 짐맡겨놓고 바이크몰고 시내구경 잠시 나감.



에스토니아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무언가 다르다.
러닝이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고,
시내 곳곳에 운동장, 스포츠시설들이 많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좀더 다이나믹해 보인달까.

복지천국 핀란드, 교육천국 핀란드라는 말을 하도 들어와서 그런 부분을 볼 수 있을까
기대도 했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긴 여기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하지만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확실하다.
우리처럼 공부에 찌들어 사는 생활은 분명 아닌거다.
그것만으로도 부럽다.

아직 시내 중심가를 제대로 본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 거리 분위기나 수준은 기대만큼 좋지는 않다.
오히려 탈린이 더 깨끗하고, 세련되었다는 느낌이다.

호스텔도 탈린보다 두배나 비싼 주제에 시설등은 더 않좋다.
역시 물가의 차이인가.
북유럽의 물가가 비싸다더니, 호스텔에서부터 벌써 느껴지고 있다.


이동거리 : 30km

숙박 : 20유로
식비 : 24유로

120516_Tallinn


고장나서 임시로 수리했던 왼쪽 사이드미러 부품을 교체하기위해 
BMW 매장 방문.
검색했던 곳은 바이크를 취급하지 않는다해서 알려준 곳으로 다시 찾아감.
찾아간 곳에서 부품 교체.

바이크 라이딩하며 시내구경. 
바닷가로 가서 구경.





돌아와서 호스텔에서 휴식. 

이동거리 : 30km

숙박 : 10유로
바이크 사이드미러부품 : 15.42유로
식비 : 8유로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120515_Tallinn


카메라들고서 시내구경.


















가지고 있던 루블화 달러화 유로로 환전.

항구 터미널로 가서 모레 헬싱키로 떠날 배편확인, 티켓구매.

러시아와는 달리 영어가 왠만큼 잘 통한다.
관광지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제 달릴 때, 마지막 저녁무렵 탈린들어올 때,
갑자기 몸에 한기가 들더니,
감기에 걸려버렸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동거리 : 0km

숙박 : 10유로
식비 :  16.98유로
탈린-헬싱키 배티켓 : 41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