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간단히 아침 먹고 Brive출발.
날은 흐리고, 잠시 비가 내리기도 하였지만,
남부로 내려오며 개었고, 햇볕이 따가워 남부의 더위를 느끼게 해주었다.
남부 프랑스는 완만한 구릉과 평야가 계속되어서 전라도의 어느 평야지대를 달리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지만, 스페인에 가까워지며 산악지대가 시작되어
굽이굽이 산길을 넘는, 알프스를 넘을때와도 비슷한 길이었다.
프랑스까지는 국도로 달리다가,
스페인으로 들어오며 날이 저물기 시작해서 고속도로를 타고 달림.
스페인 고속도로는 입구에서 결재하고 들어간다.
무슨 놈의 톨게이트가 그리 많은지 달리는 내내 짜증이다.
스페인 고속도로는 타지 말아야지.
어두운 고속도로를 한참 달려서 밤 10시경 바르셀로나 도착.
예약해둔 호스텔로 이동.
짐풀고 샤워.
온몸이 땀에 절어서 라이딩기어가 잘 안벗겨진다.
이젠 무더위와의 전쟁이겠군.
바르셀로나는 또 어떤 모습일까.
이동거리 : 560km
숙박 3일 : 52.5유로
주유 : 34유로
고속도로 통행료 : 20유로
식비 : 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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