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이틀 정도 더 숙박하겠다고 했더니
오늘 침대가 꽉찼다고 다른 곳 알아보라고 함.
한참을 낑낑대며, 추천해준 근처의 호스텔로 모든 짐들을 옮김.
잠시 쉬고 바로 에티오피아 대사관으로 걸어서 이동.
한시간 정도 걸어서 에티오피아 대사관 도착.
바로 비자 신청하고,
서류작성해서 제출, 여권과 사진 그리고 30USD 지불.
내일 3pm에 다시 오라고한다.
너무 늦다.
그럼 내일 수단 대사관에 신청은 못하게 되는 건가..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는 길에 한국대사관에 들러서
수단 대사관에 제출할 레터를 요청했더니,
너무나도 쉽게 바로 작성해서 준다.
뭐야.. 이거 이렇게 쉬운거였나..
하긴 경계너머님 이야긴 벌써 3년전이니까.
상황이 바뀐것도 당연하긴 한데.. 정말 다행이다.
그럼. 수단 비자발급도 아무 문제없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그외에도 중요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라리암이 실제론 말라리아 예방에 별 도움이 안되니 먹을 필요없다던가..
피라미드 호스투어가 20-30 EGP가 적정가격이라거나.. What the fuck!!
역시나 눈탱이를 당했던 거였군..s
수단 비자발급때문에 이틀을 더 카이로에 머물러야 하는가..
고민..
이미 모든 서류는 완비되었으니까,
아스완에서 만드는데 아무 지장은 없을거다.
아스완에서 만드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숙소로 돌아와서 오늘 한방을 쓰게된 더스틴과 길게 수다..
재미있는 친구네,
미국 LA에 가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꼭 그럴수 있기를..
내일은 피라미드를 보러 다시 가볼거나..
이동거리 : 0km
식비 : 31EGP
숙박 2일 : 100EGP
Ethiopia Visa : 30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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