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7일 월요일

120502_Yekaterinburg-Sim


아침 10시쯤 호스텔 출발.
DHL로 가서 짐을 붙이려고 알아봄.
박스포장하고 무게 재고 배송비 확인해보니 17000루블이 넘는다.
그 가격엔 도저히 보낼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우체국 위치물어서 
예카테린부르그 우체국으로 이동.
물어물어 국제소포 보내는 곳으로 찾아가서 배송 수속함.
쓰라는거 어찌어찌 쓰고, 박스포장하고 무게 재고..
배속비는 1415루블.
얼마나 걸릴지, 잘 도착하기는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포로 보냈음.
집으로 보낸 것들.
텐드, 버너(가솔린은 버림), 랜턴, 코펠, 종이테잎, 두꺼운 웃옷 한벌, 도난방지 철망, 콘센트, 
차량용 맥북 충전기.



이제 캠핑은 완전 포기다.

예카테린부르그 시내를 벗어나 조금 진행하다가 빗방울이 살살 내리길래
우비를 챙겨입고 다시 출발.
이내 비가 그쳐 사실 우비 안입어도 될뻔..
날씨는 라이딩하기 최적의 날씨였다.
따뜻해서 열선장비 한번도 켜지 않고도 춥지 않았고, 
정지해 있을 때는 심지어 덥기까지 하였다.
산과 들은 이제 완전히 초록빛이라 예전의 삭막했던 분위기가 싱그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오늘은 정말 즐거운 라이딩.
매일매일이 이렇다면 정말 즐거울텐데..

숙소도 아주 마음에 든다.
500루블 싼가격에도 시설 훌륭. 깨끗. 심지어 친절하기까지..
며칠 묵고 싶어지는 곳이다.

이동거리 : 491km

배송료 : 1415루블
숙박 : 500 + 주차 50 = 550루블
식비 : 350루블
주유 : 211 + 200 + 210  = 621루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