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쯤 모스크바 출발.
출발할 때는 비가 올것처럼 구름이 잔뜩이어서 우비를 챙겨입고 출발했으나,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아침에 출발할 때는 조금 선선해서 츄리닝 바지와 열선자켓까지 챙겨입고 라이딩했지만,
낮이되고 태양이 높아지면서 이젠 점점 더워지고 땀이 나기 시작한다.
쫄쫄이 바지와 수면양말은 이젠 쓸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쉬지도 않고 달리고 또 달려서 상트페테르부르그에 도착.
비교적 쉽게 애플호스텔을 찾았고,
먹거리사러 밤에 잠시 마실나갔다가 옴.
여기서도 삼일이상은 있게될 것 같다.
아직 다 둘러본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도시분위기가 모스크바보다 차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인달까
음.. 모스크바가 로마라면 여기는 피렌체나 베네치아 같은 첫인상이다.
이동거리 : 725km
숙박 : 600루블
주유 : 176 + 218 + 194 + 154 + 220 = 962루블
식비 : 762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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