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1일 월요일

120520_Haukipudas-Kaamanen


출발할 때부터 살짝이지만 비가 흩날렸다.
오래간만에 우비까지 풀착용하고 출발해서 한시간만에 열선장비까지 작동하며 달렸다.
역시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는 녹지않은 눈도 다시 보이고, 호수에 아직도 덜녹은 얼음도 보인다.
하지만 시베리아보다는 견딜만하다.





오후들어서며 비는 그치고 청명한 하늘이 되었다.
풍경이 시베리아와 비슷한듯하면서도 물과 호수가 많고 좀더 밝은 느낌이다.
중간 중간 사슴도 나와주시고, 제법 괜찮은 라이딩이었다.

길에 숙박할 수 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띈다.
중간중간 얼마쯤하는지 알아보며 달려도 좋을 듯한데 귀찮아서 그냥 지나친다.





오늘 묵는 여기 Jokitorma도 상당히 좋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오늘도 혼자서 전세내서 쓴다.


이게 밤 12시반에 찍은 사진이다.

오로라보는 것은 포기해야겠다.
밤 12시에도 해가 지지 않는다.
진짜 백야구나..

이동거리 : 560km

숙박 : 23유로
식비 : 14유로
주유 : 13 + 11 + 12 + 12 = 48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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