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4일 월요일

130130_PuntaArena-Ushuaia


10am Punta Arena출발.
푼타 아레나에서 바로 배를 타고 마젤란 해협을 건너가려 항구 터미널에 가보았지만,
마젤란 해협을 건너는 배는 하루 한대, 오전 9시에 이미 출발하였다고..
건너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내일 다시 오라고함.
바로 바이크를 돌려 ..으로 이동.

..에는 30분에 한대씩 건너가는 정기 페리가 운행됨,
바로 페리를 타고 마젤란 해협 건너감.
누간가가 승선료를 받아갈줄 알았는데 아무도 돈달라는 사람이 없어
그냥 무임승차.. 이래도 되는 건가..
아님 타기전에 미리 표를 끊어야 하는건가..
그런데 다들 아무도 표끊는 사람이 없었는데.. 모르겠음.

흐리더니 종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전형적인 땅끝날씨.
우비 꺼내어 입고서도 추위에 덜덜 떨면서 라이딩.

Norway Nord Capp
Portugal Cabo da Roca
South Africa Cape of Good Hope
And 
Argentina Ushuaia

내가 가본 세상의 끝들의 공통점.. 바람.
여기가 세상의 끝이라고 소리치기라도 하는 듯. 미친듯이 불어대는 바람.

칠레구간 200km 넘는 비포장도로.
비바람.
600km 정도 되는 거리라서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오랜시간 걸림.
10시가 넘어서야 어두워지는 곳임에도
결국 해가지고 야간 라이딩.

11시넘어서 Ushuaia 도착.
검색해 두었던 호스텔로 이동.
6Beds Dorm. 100ARS.
착한 가격. 훌륭한 시설.
마당안 정원에 주차. 들락거리긴 좀 불편하겠네..
이거 귀찮겠는걸.

종일 추위에 떨었더니 피곤..
따뜻한 물에 샤워하니 살것같다.
오늘밤은 푹쉬고 내일 한바퀴 돌아봐야지..

드디어 남쪽의 끝에 도착.

Ridding : 650km

Fuel : 5300CLP + 80ARS (826CLP/L)
Groceries : 50ARS
6Beds Dorm : 100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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