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am 엘 찰텐 출발.
40번 국도를 타고서 북쪽으로 달림.
340km 주유소간 거리. 기록갱신이네.
190km, 40km 비포장 오프로드.
북으로 올라갈 수록 점점 더워진다.
라이딩기어 안에 끼어 입었던 옷들도 모두 벗고,
장갑도 여름용으로 바꿨는데도 땀이 나는 정도.
겨울에서 다시 여름으로 돌아왔네.
오프로드가 많은 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만만치 않은 길이다.
오프로드 길이도 생각보다 길어,
체감상으로는 포장, 비포장 비율이 반반은 되는 듯.
덕분에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
진흙길 보다는 백배는 낫지만 자갈길도 나름대로 꽤나 힘들다.
이런 길이 얼마나 더 이어지려나..
튕겨져나간 자갈들이 바이크를 때릴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이미 아프리카에서 충분히 경험한 터라 이정도로는 큰 문제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것은 어쩔수 없다.
해질녘에 도착한 Perito moreno에서 하루 묵어가기로 하고
숙소를 찾아 information이 보이길래 들어가 싸게 묵어갈 곳을 물어서
가르쳐준 La Formosehas Hospedaje 에 숙박.
100ARS. 6Beds Dorm. No Wifi.
와이파이 안되는 곳은 또 처음이네.
내일은 바릴로체까지..
Ridding : 610km
Fuel : 167ARS (6.3ARS/L - 7ARS)
Groceries : 72ARS
6Beds Dorm : 100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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