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식당에서 러시안식 아침 먹고 10시경 출발.
아이폰으로 주행 동영상 촬영을 테스트하면서 주행.
스포츠캠을 사올것을 그랬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시간이 급해서, 혹은 중간에 멈춰서 아이폰 작동하고 그러기가 귀찮아서
그냥 지나가버린 좋은 풍경, 그림들이 너무나 많다.
아이폰으로 찍은 주행영상은 고정이 너무 헐거운지 너무 흔들려서 보기가 힘들다.
중간에라도 어디서 구할 수 있으면 사야겠다.
과연 구할 수 있을런지…
중간에 공사구간이 많아서 중간중간 저속 주행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도로상태 괜찮음.
어제 경험때문인지 나름 조심조심 운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중간에 100km 이상 주유소 없는 구간 있어서,
러시아 도착후 처음으로 주유경고등 켜진채로 주행함.
어제 채워두었던 5리터짜리 보조 기름통이 있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만약 보조통 없었다면 엄청 스트레스 였을것 같다.
고속주행만해서 그런지 연비가 상당히 좋아져서 25km/L 정도 되는듯하다.
가득채운 상태에서 180km정도 주행하니 주유경고등이 켜졌고,
그상태로 겨의 200km까지 주행하였다.
계산대로라면 대략 220km까지는 가득해운상태에서 달릴 수 있을 것같고,
5L 보조 기름통까지 생각하면,
주유없이 최대 주행거리는 340~350km 정도이지 싶다.
주유소가 없다는 니베르에서 체르니쉐브스크 구간의 거리가 지도 상으론 대충 그정도
인것 같던데 어찌어찌 되지 않을까 싶다.
보조 기름통까지 쓸일이 없기를 바란다.
5시반경 쉬마노브스크 도착.
나름 큰 도시분위기가 남.
한바퀴 둘러보며 숙소를 찾다가 물어물어 가스티니차 도착.
1000루블. 침대 3개짜리 도미토리 혼자 쓰게 해줌.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인 듯, 여기저기 공사하는데 방이랑 시설은 리모델링을 마친건지
상당히 깨끗하고 괜찮음.
공용 욕실, 화장실. 방안에 세면대 있고 내부 식당은 없음.
근처 좀 떨어진 고물상인지 창고인지 모를 곳에 안내해줘서 바이크를 가져다 주차함.
디스크락, 커버 씌워놓음. 괜찮아 보임.
이동거리 : 440km
아침 : 137루블
주유비 : 123 + 175 + 231 = 529루블
식비 : 132루블
숙박 : 1000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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