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6일 월요일

120411_Shimanovsk-Skovorodino


아침 10시쯤 쉬마노브스크 출발.
칼바람이 쌩쌩.
지금까지의 주행중에 가장 추움.
춥다. 춥다. 춥다….




1시간정도 주행하다가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처음으로 우비까지 꺼내어 착용함.
우비착용하고 열선장비 작동하니 견딜만 함.
우비만으로도 상당한 방한효과가 있음.

출발할때는 구름있는 흐린 하늘이라 눈이라도 오려나 했는데 주행하다보니 맑아짐.
하지만 칼바람과 추위는 여전하다.
여기 이 구간이 가장 고위도 지역으로 아마도 여기가 추위의 피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일부터는 서남쪽 진행이니까, 추위가 좀 덜해지기 바란다.

역시나 이구간에 마을사이의 거리도 상당히 멀고, 주유소 찾기도 힘들다.
오늘도 140km정도 주유소 사이 거리가 있었다.

스코보로디노 도착해서 경찰차 발견,
가스티니차 물어보니, 안내해주었다.
1400루블. 건물안쪽 입구에 바이크 주차하라해서 끌어다 놓았다.
2인실 도미토리. 러시아인 알렉세이란 친구와 한방쓰게 되었다.
생긴건 효도르 닯았는데, 착해보인다.
영어는 안되서 의사소통은 힘들듯..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물었더니 한건물에 있는 중국식당으로 안내해 주었다.
뭔지 모르고 대충 아무거나 시켰더니 밥한그릇, 돼지고기볶음, 차 해서 470루블이 나왔다.
좀 비싸다 했는데, 나온 양을보니 2인분 정도다.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는 된다.
푸짐하게 먹었다.

이동거리 : 420km

주유 : 100 + 191 + 107 +240 = 638루블
숙박 : 1400루블
식비 : 470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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