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목요일

120604_Oslo-Stockholm


숙소에서 아침 먹고 9시반쯤 스웨덴으로 출발.
2시간정도 달려서 노르웨이 스웨덴 국경 통과.

날이 흐리더니 중간에 비가 오다말다.. 우비 챙겨입고 라이딩함.
약간 쌀쌀해서 열선장비를 사용할까말까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달림.
그럭저럭 견딜만한 정도의 쌀쌀함이어서, 
이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추위 걱정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와는 또 다르다.
무언가 산과 들의 모습들이 둥글둥글하니 부드러운 느낌이다.
노르웨이의 빙하에 깎여나가 삐쭉빼쭉해서 날카로운 느낌이 아니라
풍화를 거쳐서 한결 부드러운 모습.
노르웨이가 한창 세상과 맞서는 젋고 날카로운 느낌이라면
스웨덴은 온갖 풍상을 겪어서 한결 여유로워진 중년느낌쯤일까..
경상도와 전라도의 차이랄까..

스톡홀름은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 느낌이다.
별기대 안했는데, 무언가 보물섬에 온듯한 느낌..
특히 숙소위치가 좋아서 더 마음에 드는지도 모르겠다.
여기선 3일 묵기로했다.














야경이 좋다. 야경사진 많이 찍어야지..

이동거리 : 550km

숙박 : 285크로네
주유 : 125 + 91 = 216크로네
식비 : 101크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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