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4일 일요일

120620_Hamburg-Berlin


일어나서 씻고 9시쯤 캠핑장으로 티피와 채를 찾아갔다.
텐트안에서 아직 자고 있어서, 깨워서 같이 근처 카페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커피한잔 하면서 대화.
어제 처음 만났지만, 헤어짐이 아쉽다.
나중에 그리스나 터키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나는 베를린으로 출발.

아우토반이 아닌 국도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오려고 했지만,
구름이 심상치 않더니 이내 비가오기 시작한다.
베를린에서 비옷을 가지고 오지 않은터라 마음이 급해져서
아우토반으로 빠르게 달렸다.
계속이어지는 비를 맞아서 라이딩 기어와 부츠가 몽땅 졌었고,
카메라가방은 가지고 있던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다행히 젖지 않았다.
3시반쯤 베를린 호스텔도착,

젖은 옷들 몽땅 널어놓고, 씻고..
부츠가 잘 마를지 걱정이다.

그나저너, 그린카드는 아직도 오지않고,
바이크가게에서도 연락이 없다. 젠장.
뭐 이따위로 느린건지..

이동거리 : 360km

숙박 : 13유로
주유 : 25유로
식비 : 1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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