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에서 검색해서 알게된 사이트로 그린카드를 만들기위해 연락했다.
140유로 3개월 전유럽을 커버하는 불가리아 회사의 그린카드다.
빠르게 답메일이 와서 필요서류들 파일로 보냈고,
바로 PayPal로 송금. 6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그린카드를 만들었다.
일단 만들어진 그린카드의 스캔본은 메일로 받았고,
원본은 베를린에 묵기로 예약한 호스텔주소로 보내달라 했다.
베를린에 도착해서 원본까지 받으면 그린카드문제는 일단 모두 해결이다.
현재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롭다.
베를린에서 무사히 원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종일 흐렸다가 비가오다 오락가락 날씨다.
숙소에서 푹 쉬다가 천천히 시내구경 삼아 산책.
산책하다가 비를 만나서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기분좋게 걸었다.
서서히 젖어가지만 어떠하랴 어차피 입고 조금 달리면 금방 마를것을..
닐스보어 연구소를 방문했다.
오래된만큼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박물관이나 기념관도 따로 없는
표지판이 없었다면 알아보기도 힘들, 현재도 사용중인 건물이었다.
하지만 그런점이 더 마음에 든다.
아직 살아있는, 박재되지 않고 현재도 진행형이라는 거니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현재는 물리학이 아니라 수학이나 다른 과에서 쓰고 있다는것.
건물안에 조심스레 들어가서 복도를 헤메이다가
방안에서 작업중이던 한 할아버지 교수님께 안내를 받았다.
그나마 가장 기념이 될만한 곳이라며 안내해준 곳은 한 강의실.
1920년대에 찍은 사진속 주인공들이 있었던 바로 그곳.
아.. 책에서만 보았던 반가운 얼굴들.
마치 잘 알고있는 사람들같다.
무려 100여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거의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라니..
이동거리 : 0km
식비 : 158DKK
세탁 : 50DKK
그린카드 : 147.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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