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4일 일요일

120619_Berlin-Hamburg


아침일찍 티피와 채를 보러 함부르크로 출발.
아우토반을 신나게 달려서 가르쳐준 캠핑장을 찾아갔다.
캠핑장근처 시골마을을 천천히 달리니 확실히 아우토반을 쌩쌩 달릴때보다
한가로움과 시골풍경의 포근함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국도를 꼬불꼬불 천천히 달리는 즐거움과
계속 정차와 주행을 반복하는 번거로움, 목적지까지의 주행시간..
장단점이 있지만, 너무 아우토반으로만 달려대는 것은 그다지 좋지않은것 같다.
이제 앞으로의 주행은 조금 더 국도를 섞어서 달리는게 좋겠다.

캠핑장을 찾아가다 캠핑장을 나오던 티피와 채를 만났다.
블로그에서 보던 모습과는 살짝 느낌이 달랐지만 이내 적응.
만나서 대화가 잘통할지 걱정도 하였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커피마시고, 점심식사하고, 저녁식사하고
만나고 나서부터 계속 쭈욱 앉아서 셋이서 이야기만했다.
바로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밤에 맥주나 한잔 할까 했으나
숙소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아쉽게도 술은 다음으로 미루고 이야기.
밤이되어 나는 조금 멀리있는 마을에서 속박.

시베리아를 건너온 공통된 경험과 현재의 여행을 나와같이 즐기는 사람들은 처음 만났다.
좋은 친구들이다.
부디 건강하기를, 무사히 다시 볼 수 있기를..  


이동거리 : 360km

숙박 : 34유로
주유 : 24유로
식비 : 27유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